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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에는 이시진·석종근·최임광 행정사 선출…83.53% 투표율 기록
 
대한행정사회가 지난 16일 진행한 제3대 회장 및 감사 선거 결과를 19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 선거에서는 윤승규 행정사(동국대학교 특임교수)가 제3대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감사에는 이시진, 석종근, 최임광 행정사가 각각 당선됐다.

회장 선거에는 총 5명의 후보가 출마했으며, 윤승규 당선인은 총 839표(득표율 38.65%)를 얻어 경쟁자를 제치고 승리했다. 감사 선거는 6명의 후보가 출마해 상위 득표자 3인이 당선됐고, 이시진, 석종근, 최임광 행정사가 각각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윤 당선인은 대한행정사회 중앙교육연수원장을 역임하고 정책자문위원 등 다양한 직책을 맡아오며 회원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이어온 바 있다. 그는 당선 직후 “이번 선거에서 저를 지지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대한행정사회의 회원 권익활동과 수익증대를 적극 추진하고, 무자격 컨설팅 및 불법 알선 플랫폼 등에 단호히 대응해 행정사 업역수호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취임 각오를 밝혔다.

윤 당선자가 선거기간 중 제시한 주요 공약은 ▲행정사 수익 확대 ▲사회적 지위 향상 ▲무자격자 및 유사 직역의 불법 행위 근절 ▲회원 간 소통 활성화 ▲회원 교육 및 복지 강화 등이다.

이번 선거는 온라인 직접투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전체 회원의 83.53%가 투표에 참여하는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김칠주 선거관리위원장은 “선거에 참여한 모든 회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공정하고 질서 있는 선거문화가 정착되고 있다”며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신임 회장 및 감사의 공식 임기는 2025년 6월 10일부터 시작되며, 취임식은 6월 9일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G밸리 기업시민청’(현대아울렛 6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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