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 정보
[연합뉴스 2023-05-08] 영등포구, 재개발·재건축 지원 강화…상담센터 운영 조회 202회
본문
(서울=연합뉴스) 임주영 기자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속도감 있는 재개발·재건축을 위해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공모사업 후보지 발굴 등 지원 사업을 펼친다고 8일 밝혔다.
영등포구에서 진행 중인 주택정비 사업은 재건축 29개 구역과 재개발 10종 48개 구역 등 77개 구역에 이른다. 뉴타운(16건)을 비롯해 도시정비형(9건), 공공재개발(8건), 3080복합개발(4건) 등이다.
구는 '도시정비 사업의 백화점'이라 불릴 만큼 다양한 유형으로 인해 더 많은 정보와 전문가 조언이 필요하다고 보고 재개발·재건축 부서를 통합한 전담부서인 주거사업과를 지난해 11월 신설한 데 이어 영등포 재개발·재건축 상담센터도 운영한다.
센터는 신길5동 주민센터 1층에 있으며 정비사업 경험이 풍부한 전문인력 2명을 배치해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개발 소외 지역을 위한 공모사업 후보지 발굴 용역도 준비 중이다. 건축물 노후로 개발 요건은 갖췄으나 응집력 있는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지역을 찾아가 설명회를 연다.
추진위원회 구성 지원, 조합 직접 설립 지원과 같은 공공 지원도 추진한다. 토지 등 소유자 선거인 명부 작성과 조합설립계획 수립, 정비업체 선정, 동의서 접수 등을 구청이 맡아 사업 초기 주민의 시간과 비용 부담을 줄인다.
추진위 구성은 정비구역 주민 50% 이상 찬성과 25% 미만 반대가 필요하며 조합 직접 설립은 주민의견조사를 통해 토지 등 소유자 75% 이상이 추진위 생략에 찬성해야 한다.
7월부터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도 지원한다. 올해 규모는 4개 단지 약 4억 8천여만 원이다. 주민 동의율을 충족한 단지를 대상으로 지원 비용과 반환 방법, 기한 등을 규정한 협약을 맺어 지원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집중적 행정 지원으로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에 속도감을 더해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 주거 도시의 면모를 갖춰 가겠다"라고 말했다.
zoo@yna.co.kr
임주영(zoo@yna.co.kr)
영등포구에서 진행 중인 주택정비 사업은 재건축 29개 구역과 재개발 10종 48개 구역 등 77개 구역에 이른다. 뉴타운(16건)을 비롯해 도시정비형(9건), 공공재개발(8건), 3080복합개발(4건) 등이다.
구는 '도시정비 사업의 백화점'이라 불릴 만큼 다양한 유형으로 인해 더 많은 정보와 전문가 조언이 필요하다고 보고 재개발·재건축 부서를 통합한 전담부서인 주거사업과를 지난해 11월 신설한 데 이어 영등포 재개발·재건축 상담센터도 운영한다.
센터는 신길5동 주민센터 1층에 있으며 정비사업 경험이 풍부한 전문인력 2명을 배치해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개발 소외 지역을 위한 공모사업 후보지 발굴 용역도 준비 중이다. 건축물 노후로 개발 요건은 갖췄으나 응집력 있는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지역을 찾아가 설명회를 연다.
추진위원회 구성 지원, 조합 직접 설립 지원과 같은 공공 지원도 추진한다. 토지 등 소유자 선거인 명부 작성과 조합설립계획 수립, 정비업체 선정, 동의서 접수 등을 구청이 맡아 사업 초기 주민의 시간과 비용 부담을 줄인다.
추진위 구성은 정비구역 주민 50% 이상 찬성과 25% 미만 반대가 필요하며 조합 직접 설립은 주민의견조사를 통해 토지 등 소유자 75% 이상이 추진위 생략에 찬성해야 한다.
7월부터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도 지원한다. 올해 규모는 4개 단지 약 4억 8천여만 원이다. 주민 동의율을 충족한 단지를 대상으로 지원 비용과 반환 방법, 기한 등을 규정한 협약을 맺어 지원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집중적 행정 지원으로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에 속도감을 더해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 주거 도시의 면모를 갖춰 가겠다"라고 말했다.
zoo@yna.co.kr
임주영(z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