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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들에게 낯선 행정기관업무, 선수 코칭하듯 절차와 지식습득 돕는 행정사 그룹 조회 20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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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분점마다 특화된 업무 분담하며 매년 새로운 영역 개척해 행정사브랜드 파워 독보적”
[2019.9.16. 월간인터뷰 오상헌 기자]
행정사는 행정기관 중앙부처의 업무와 서식을 이해하고, 전문 행정관계법령에 해박한 지식으로 행정 절차와 적용범위를 만들거나 관련범위 안에서의 진행을 돕는다. 일반인들에게 어렵고 복잡한 행정서류구비 과정을 진행하거나 만들 수 있는 자격인 행정사는 공무원들에게 제출할 서류 작성에 필요한 법적 지식을 갖고 있는데, 이러한 행정사들이 분야별로 뜻을 모아 대표행정사를 주축으로 모인 그룹이 바로 국내 최초의 행정사그룹 민행24이다. 박준규 대표는 공무원에서 행정사를 거쳐, IT전문가로 위치기반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민행24는 6명에서 시작되어 본점과 전국 5개 분점으로 각 분야별 운영을 지향하고 있다. 신영역을 개척하고 늘리며, 변호사와 세무사들처럼 행정사도 고유영역을 갖고 존중받는 직업군이 되도록 홍보와 사관학교, 유튜브 방송 진출 등 사업의 다각화를 추구하는 박 대표를 만나보았다.
* 기존 행정사들이 벤치마킹하는 총 6지점 신개념 분업·전문화 된 행정지원 서비스 ‘민행24’
2018년 5월 14일 런칭된 민행24는 변호사나 세무사처럼 대표행정사를 주축으로 사무실을 합동운영하는 행정사사무실 개념을 넘어, 각 분야에 특화된 사무실 그룹을 분점으로 운영하는 국내 최초의 행정사브랜드이다. 공무원 퇴직 후 대기업 강의와 개인정보보호전문분야에서 활동을 하며, 박 대표는 행정사와 위치정보IT분야를 합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행정사사무실을 창업하면서 민원24의 프로토타입을 구상했다고 한다.
이후 IT전문가로서 정책자금과 기업컨설팅 특화업무를 담당하던 박준규 대표는 소속된 영역의 방향성이 좋아, 담당행정사 6명과 뜻을 모았으며 그룹의 브랜드를 정해 50여개 사업 분야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소속 행정사가 20명으로 늘어난 민행24는 본점인 대전을 중심으로 5개분점이 있으며 서울 영등포는 외국인출입국업무, 충북 음성은 진천산업단지를 비롯한 서울 100km인근 기업지원업무에 특화되어 있다. 또한 세종은 세종/진천산단 및 SK하이닉스용인, 청주 등의 토지보장분야에, 구미는 기업인증분야, 그리고 부산은 태양광과 의료기기인증이라는 각기 다른 분야를 담당한다. 본점에 문의가 들어오면 적합한 분점으로 연결해주는 구조로, 이 방식을 벤치마킹하는 기존 행정사사무실들이 늘고 있으며 매년 2-3가지 업무를 개발해 올해는 위치정보사업자 허가신고, 기업인증 및 녹색기술신기술, 의료기기인증 분야를 새로 발굴했다. 박 대표는 정책자금분야에서 관광진흥기금, 창업자금 분야도 담당하며 컨설팅 업체대행 중 정부기관에 들어가는 서류는 법적으로 행정사가 관할한다고 덧붙인다.
그 이유는 2013년부터 공무원 경력직들이 차례로 받는 관례에서 국가고시취득으로 바뀌면서 컨설팅회사가 대행할 수 없는 업무자격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는 과거 동사무소에서 한자를 모르는 어르신들에게 공무원들이 서류를 대필해주었고 이러한 공무원들이 자연스럽게 행정사가 된 것에서 유래했으며, 이제는 공무원 제출용 서류 종류와 서식이 어려워 헤매는 경우, 가장 먼저 도움이 되는 직업이 바로 행정사라는 의미다.
* 온라인 마케팅, 인터넷 신문사 창간, 유튜브 채널 방송으로 행정사업 분야 ‘제공자들’ 자처
이러한 업무를 알리고자 박 대표와 민행24는 분야별 블로그 10개, 페북 3개, 인스타 2개를 개설해 홍보 중이며 합동사무소들과 달리 민행24의 이름으로 의뢰인들에게 법과 절차를 교육해 자료제출을 돕거나 일부는 대행제출을 관리해 준다. 즉, 운동선수의 코치 같은 역할이라고 설명하는 박 대표는 소송 외의 영역도 행정사가 관리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세무사의 영역은 국세와 지방세인데, 지방세는 행정사도 담당한다. 또한 노무사의 고용관계도 행정사가 고용노동부의 고용관계정립과 근로계약서 작성도 행정절차에 속하기에 마찬가지로 행정사가 관여할 수 있다.
이 기관들이 모두 행정기관이기 때문에 행정사는 공인중개사 서류작성도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 이렇게 행정사법의 커버 영역이 의외로 넓어, 박 대표는 3-4년 안에 행정사의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래서 올해 인터넷신문사 ‘행정사저널’을 열어 국민들에게 행정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또한 온라인 플랫폼에서 행정사 홍보를 하며 올해 9월 중순부터는 1인창조기업과 예비창업/소상공인들을 위해 금융과 정보를 널리 알리는 유튜브 토론채널 ‘제공자들’을 매주 화요일 연다. 변호사, 세무사와 함께 출연하는 박 대표는 흔한 정보 대신 익명으로 제공하는 실제 사례를 보여주며 설명해 기업운영에 필요한 행정, 세무, 법률상식에 대해서도 쉽게 풀어나가는 유용한 방송이 될 것이라고 한다.
* 행정사라는 직업분야 정착시키고 행정업무 문화 개척, 목표는 ‘민행24’ 타운 건립
업무단가가 무려 10배인 분야도 있지만, 분점으로 내려오는 서울고객도 있을 만큼 ‘민행24’의 업무성과는 확실한 편이다. 현재 본점에서 계약하고 분점 진행과 인센티브 분배를 하는 자체 룰 덕분에 매출증가추세이며, 박 대표는 행정사 창업사관학교 수료과정과 활동 지원을 늘리고, 행정사 문화를 새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한다. 박 대표는 행정사가 국가고시제로서 법원과 검찰청을 전담하는 법무사보다 커버력이 늘어, 변호사 다음 위치가 될 것이며 앞으로 행정사들 스스로 격을 낮추는 일 없이 주도적으로 일감을 찾고, 민간인들이 잘 모르는 분야에서도 충분한 행정절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전한다.
앞으로 직업 위상을 높여 민행24의 시스템을 전국에 확대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박 대표는 우선 주요 광역도시에 분점을 만들고, 올해 소속행정사를 50명 확보해 조직을 갖추고 5년 안에는 대전과 서울에 민행24 자체브랜드 타이틀로 건물을 올려서 2백-3백 여 명의 행정사가 한 건물에 근무하는 행정사 타운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그러기 위해 박 대표는 내년에는 자회사를 만들고 영상과 시스템을 더 보강해 프로덕션을 꾸리고 1백 평 이상의 장소로 이전하는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만들었다.
또한 박 대표는 연말 마감회의를 진행하는 지역별 센터장급 행정사를 본부장으로, 또 정책자금 분야의 정책센터장을 지명하는 식으로 각 분야별 장을 만들고, 상하관계보다는 업무수행능력을 잘 갖춘 행정사를 수석행정사로 임명해 전문성을 지향하겠다고 한다. 민원의 진정한 서포터로서, 소송에 변호사가 필요하듯 민원에는 행정사가 적격이라는 인식을 위해, 박 대표는 꾸준히 시장을 개척해 행정사의 독보적인 브랜드가치를 만들 것을 약속했다.
http://www.interviewm.com/news/articleView.html?idxno=981
[2019.9.16. 월간인터뷰 오상헌 기자]
행정사는 행정기관 중앙부처의 업무와 서식을 이해하고, 전문 행정관계법령에 해박한 지식으로 행정 절차와 적용범위를 만들거나 관련범위 안에서의 진행을 돕는다. 일반인들에게 어렵고 복잡한 행정서류구비 과정을 진행하거나 만들 수 있는 자격인 행정사는 공무원들에게 제출할 서류 작성에 필요한 법적 지식을 갖고 있는데, 이러한 행정사들이 분야별로 뜻을 모아 대표행정사를 주축으로 모인 그룹이 바로 국내 최초의 행정사그룹 민행24이다. 박준규 대표는 공무원에서 행정사를 거쳐, IT전문가로 위치기반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민행24는 6명에서 시작되어 본점과 전국 5개 분점으로 각 분야별 운영을 지향하고 있다. 신영역을 개척하고 늘리며, 변호사와 세무사들처럼 행정사도 고유영역을 갖고 존중받는 직업군이 되도록 홍보와 사관학교, 유튜브 방송 진출 등 사업의 다각화를 추구하는 박 대표를 만나보았다.
* 기존 행정사들이 벤치마킹하는 총 6지점 신개념 분업·전문화 된 행정지원 서비스 ‘민행24’
2018년 5월 14일 런칭된 민행24는 변호사나 세무사처럼 대표행정사를 주축으로 사무실을 합동운영하는 행정사사무실 개념을 넘어, 각 분야에 특화된 사무실 그룹을 분점으로 운영하는 국내 최초의 행정사브랜드이다. 공무원 퇴직 후 대기업 강의와 개인정보보호전문분야에서 활동을 하며, 박 대표는 행정사와 위치정보IT분야를 합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행정사사무실을 창업하면서 민원24의 프로토타입을 구상했다고 한다.
이후 IT전문가로서 정책자금과 기업컨설팅 특화업무를 담당하던 박준규 대표는 소속된 영역의 방향성이 좋아, 담당행정사 6명과 뜻을 모았으며 그룹의 브랜드를 정해 50여개 사업 분야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소속 행정사가 20명으로 늘어난 민행24는 본점인 대전을 중심으로 5개분점이 있으며 서울 영등포는 외국인출입국업무, 충북 음성은 진천산업단지를 비롯한 서울 100km인근 기업지원업무에 특화되어 있다. 또한 세종은 세종/진천산단 및 SK하이닉스용인, 청주 등의 토지보장분야에, 구미는 기업인증분야, 그리고 부산은 태양광과 의료기기인증이라는 각기 다른 분야를 담당한다. 본점에 문의가 들어오면 적합한 분점으로 연결해주는 구조로, 이 방식을 벤치마킹하는 기존 행정사사무실들이 늘고 있으며 매년 2-3가지 업무를 개발해 올해는 위치정보사업자 허가신고, 기업인증 및 녹색기술신기술, 의료기기인증 분야를 새로 발굴했다. 박 대표는 정책자금분야에서 관광진흥기금, 창업자금 분야도 담당하며 컨설팅 업체대행 중 정부기관에 들어가는 서류는 법적으로 행정사가 관할한다고 덧붙인다.
그 이유는 2013년부터 공무원 경력직들이 차례로 받는 관례에서 국가고시취득으로 바뀌면서 컨설팅회사가 대행할 수 없는 업무자격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는 과거 동사무소에서 한자를 모르는 어르신들에게 공무원들이 서류를 대필해주었고 이러한 공무원들이 자연스럽게 행정사가 된 것에서 유래했으며, 이제는 공무원 제출용 서류 종류와 서식이 어려워 헤매는 경우, 가장 먼저 도움이 되는 직업이 바로 행정사라는 의미다.
* 온라인 마케팅, 인터넷 신문사 창간, 유튜브 채널 방송으로 행정사업 분야 ‘제공자들’ 자처
이러한 업무를 알리고자 박 대표와 민행24는 분야별 블로그 10개, 페북 3개, 인스타 2개를 개설해 홍보 중이며 합동사무소들과 달리 민행24의 이름으로 의뢰인들에게 법과 절차를 교육해 자료제출을 돕거나 일부는 대행제출을 관리해 준다. 즉, 운동선수의 코치 같은 역할이라고 설명하는 박 대표는 소송 외의 영역도 행정사가 관리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세무사의 영역은 국세와 지방세인데, 지방세는 행정사도 담당한다. 또한 노무사의 고용관계도 행정사가 고용노동부의 고용관계정립과 근로계약서 작성도 행정절차에 속하기에 마찬가지로 행정사가 관여할 수 있다.
이 기관들이 모두 행정기관이기 때문에 행정사는 공인중개사 서류작성도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 이렇게 행정사법의 커버 영역이 의외로 넓어, 박 대표는 3-4년 안에 행정사의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래서 올해 인터넷신문사 ‘행정사저널’을 열어 국민들에게 행정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또한 온라인 플랫폼에서 행정사 홍보를 하며 올해 9월 중순부터는 1인창조기업과 예비창업/소상공인들을 위해 금융과 정보를 널리 알리는 유튜브 토론채널 ‘제공자들’을 매주 화요일 연다. 변호사, 세무사와 함께 출연하는 박 대표는 흔한 정보 대신 익명으로 제공하는 실제 사례를 보여주며 설명해 기업운영에 필요한 행정, 세무, 법률상식에 대해서도 쉽게 풀어나가는 유용한 방송이 될 것이라고 한다.
* 행정사라는 직업분야 정착시키고 행정업무 문화 개척, 목표는 ‘민행24’ 타운 건립
업무단가가 무려 10배인 분야도 있지만, 분점으로 내려오는 서울고객도 있을 만큼 ‘민행24’의 업무성과는 확실한 편이다. 현재 본점에서 계약하고 분점 진행과 인센티브 분배를 하는 자체 룰 덕분에 매출증가추세이며, 박 대표는 행정사 창업사관학교 수료과정과 활동 지원을 늘리고, 행정사 문화를 새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한다. 박 대표는 행정사가 국가고시제로서 법원과 검찰청을 전담하는 법무사보다 커버력이 늘어, 변호사 다음 위치가 될 것이며 앞으로 행정사들 스스로 격을 낮추는 일 없이 주도적으로 일감을 찾고, 민간인들이 잘 모르는 분야에서도 충분한 행정절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전한다.
앞으로 직업 위상을 높여 민행24의 시스템을 전국에 확대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박 대표는 우선 주요 광역도시에 분점을 만들고, 올해 소속행정사를 50명 확보해 조직을 갖추고 5년 안에는 대전과 서울에 민행24 자체브랜드 타이틀로 건물을 올려서 2백-3백 여 명의 행정사가 한 건물에 근무하는 행정사 타운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그러기 위해 박 대표는 내년에는 자회사를 만들고 영상과 시스템을 더 보강해 프로덕션을 꾸리고 1백 평 이상의 장소로 이전하는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만들었다.
또한 박 대표는 연말 마감회의를 진행하는 지역별 센터장급 행정사를 본부장으로, 또 정책자금 분야의 정책센터장을 지명하는 식으로 각 분야별 장을 만들고, 상하관계보다는 업무수행능력을 잘 갖춘 행정사를 수석행정사로 임명해 전문성을 지향하겠다고 한다. 민원의 진정한 서포터로서, 소송에 변호사가 필요하듯 민원에는 행정사가 적격이라는 인식을 위해, 박 대표는 꾸준히 시장을 개척해 행정사의 독보적인 브랜드가치를 만들 것을 약속했다.
http://www.interviewm.com/news/articleView.html?idxno=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