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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24-05-09] 동성조선 해양레저수리지원센터 설립 추진... 민관협력 해양도시 포항 발전 방안 제시 조회 16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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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ㅣ최영일 기자]
“포항을 해양레저문화 선도 도시로”
환동해 ‘해양레저수리지원센터’ 설립을 위한 정책간담회가 포항 대표 향토기업인 (주)동성조선 주최로 9일 오전 10시 포스텍 국제관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수환 동성조선 대표와 고재국 대경일보 전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전종태 지사장, 한국중소조선협동조합 한기원 전무, 정인태 포항크루즈 전 대표, 포항시와 환동해본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진영 교수(대구한의대)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김수환 대표의 ‘동성조선의 역사와 미래 비전’, 김주일 한동대 교수의 ‘해양레저수리지원센터 설립 관련 지역 여건’, 박준규 행정사(민행24)의 해양레저수리지원센터 사업과 방향, 참석자 토의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발표자들은 해양도시로서의 잠재력이 뛰어난 포항시가 해양문화관광 부분 개발보다 내륙 지향적 개발패턴을 추구, 송도와 동빈 내항이 고립되고 소외되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지적하고 해양 중심으로 도시구조를 전환하는 큰 그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방안의 하나로 ‘해양레저수리지원센터’ 설립안을 소개하며, 민간과 자자체가 협력해 포항을 동해안 해양레저문화 선도 도시로 발전시켜 나아가자고 제의했다. 이후 항구도시인 포항시의 지리적 여건과 국외 주요 항구 입지 특성 비교, 제도적·기술적 해결과제 등을 설명 후 질의문답에 들어갔다.
참석자 A씨는 "포항 내항 개발은 도시재생 차원을 넘어 해양도시 포항의 미래 먹거리가 될 혁신적인 사업안이라고 생각한다"며, "관이 나서서 추진하지 않으니 민간이 살려고 발부둥치는 차원에서 개발계획을 제시한 것이라 생각한다. 이제라도 포항시는 물론 경북도가 민관 협력에 적극 나서 환동해 발전을 이끌어 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https://www.dk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441957
“포항을 해양레저문화 선도 도시로”
환동해 ‘해양레저수리지원센터’ 설립을 위한 정책간담회가 포항 대표 향토기업인 (주)동성조선 주최로 9일 오전 10시 포스텍 국제관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수환 동성조선 대표와 고재국 대경일보 전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전종태 지사장, 한국중소조선협동조합 한기원 전무, 정인태 포항크루즈 전 대표, 포항시와 환동해본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진영 교수(대구한의대)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김수환 대표의 ‘동성조선의 역사와 미래 비전’, 김주일 한동대 교수의 ‘해양레저수리지원센터 설립 관련 지역 여건’, 박준규 행정사(민행24)의 해양레저수리지원센터 사업과 방향, 참석자 토의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발표자들은 해양도시로서의 잠재력이 뛰어난 포항시가 해양문화관광 부분 개발보다 내륙 지향적 개발패턴을 추구, 송도와 동빈 내항이 고립되고 소외되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지적하고 해양 중심으로 도시구조를 전환하는 큰 그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방안의 하나로 ‘해양레저수리지원센터’ 설립안을 소개하며, 민간과 자자체가 협력해 포항을 동해안 해양레저문화 선도 도시로 발전시켜 나아가자고 제의했다. 이후 항구도시인 포항시의 지리적 여건과 국외 주요 항구 입지 특성 비교, 제도적·기술적 해결과제 등을 설명 후 질의문답에 들어갔다.
참석자 A씨는 "포항 내항 개발은 도시재생 차원을 넘어 해양도시 포항의 미래 먹거리가 될 혁신적인 사업안이라고 생각한다"며, "관이 나서서 추진하지 않으니 민간이 살려고 발부둥치는 차원에서 개발계획을 제시한 것이라 생각한다. 이제라도 포항시는 물론 경북도가 민관 협력에 적극 나서 환동해 발전을 이끌어 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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